스포츠뉴스

반응형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일정
2월 13일(일) 22:56 500m│김민선, 김현영
2월 17일(목) 17:30 1,000m│김민선, 김현영
2월 19일(토) 16:45 매스스타트│김보름, 박지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상화 은퇴, 평창 올림픽 팀추월 불화설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00m, 1,000m, 매스스타트 각 2장씩 출전권을 확보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때는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이렇다 할 에이스와 기대주가 있는 게 아니라 메달을 전혀 못 딸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 불화설 이후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김보름, 박지우 여론의 향방도 주목할만하다. 

 

김민선 프로필

김민선은 1999년 6월 16일생이다.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7 전국 선수권 대회 1,000m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2020 밀워키 사대륙선수권 500m 금메달, 팀 스프린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1 월드컵 5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7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제2의 이상화를 꿈꾸며 점점 성적을 향상해 가고 있다. 김민선은 <동상이몽>에 출연해 이상화와 같이 출연해 '포스트 이상화'로 큰 화제가 되었다. 

 

김보름 프로필

김보름은 1993년 2월 6일생이다. 키 165cm, 체중은 54kg이다. 원래 쇼트트랙 선수였으나,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후 주로 중·장거리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0 사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1,500m와 3,000m에서 1위에 올라 올림픽에 출전한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추월 경기에서 박지우, 노선영과 함께 출전해 무너진 팀워크로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노선영은 경기 후 훈련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왕따 논란을 조사해 선수 각자가 최선을 다했으며, 노선영에게 망신을 주기 위한 레이스가 아니었다고 결론 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직도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현영 프로필

 

김현영은 1994년 10월 19일생이다. 키 168cm, 체중은 53kg이다. 제37회 전국 빙상선수권대회 1,000m에서 이상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24위, 1,000m에서 28위를 차지했다.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500m 12위, 1,000m 18위를 차지하며, 소치 올림픽 보다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제47회 전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박지우 프로필

박지우는 1998년 10월 27일생이다. 키 164cm, 체중은 58kg이다. 7살 때 스케이트를 신었고, 초등학교 때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했다. 2016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8위, 매스스타트는 준결승에서 고배를 맛봤다. 2020 사대륙선수권 매스스타트와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박지우 역시 평창 올림픽 여자 팀추월 불화 사건에 휩싸였으나,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