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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경기일정
2월 15일(화) 19:08 쇼트 프로그램│김예림, 유영
2월 17일(목) 19:08 프리 스케이팅│김예림, 유영

우리나라 피겨는 김연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 한국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국제대회를 휩쓸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선 김연아를 보고 많은 피겨 주니어들이 나타났다.

 

김예림과 유영도 김연아를 보고 꿈을 키웠다. 노비스, 주니어로 시작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예림과 유영이 여자 피겨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김예림과 유영은 국내에서 1, 2위를 다투는 최강자며, 국제대회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준수한 선수들이다. 물론 두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는 건 아직 무리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변이 일어날 수 도 있지만, 최근의 국제무대 성적을 봤을 때 메달보다는 성적 향상이 현실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김연아 이후 처음 치러진 올림픽이었다. 최다빈은 종합 7위를 차지하며, 김연아 다음으로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만 15세의 나이에 출전한 김하늘은 종합 15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예림과 유영은 앞선 두 선수보다 높은 성적을 낼 거라 기대되고 있다. 

 

김예림 프로필

피겨 선수 김예림의 나이는 2003년 1월 23일, 경기 군포 출신이다. 키는 170cm다. 학력은 양정초등학교, 도장중학교, 수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이다. 피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했다.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피겨의 꿈을 키웠다. 

 

2016 종합선수권에서 초등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2016 주니어 그랑프리 1차 프랑스 대회에서 역시 4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첫 시니어 대회인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여러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연아 이후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김예림은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기술점수 76.62, 예술점수 68.32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차 대회와 합산한 결과 김예림은 유영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2차 대회 직전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이 있어 많이 힘들었으나, 다행히 잘 회복되고 있다. 김예림은 노비스 시절 점프가 주무기였으나, 키가 갑자기 훌쩍 커 성장통을 겪기도 했다. 

 

김예림의 최근 국제대회 성적은 대부분 10위권에 들 정도로 좋다. 국내 대회 성적은 항상 1, 2위를 다투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영과 함께 최강자로 꼽히지만, 올림픽이라는 국제 무대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유영 프로필

여자 피겨 선수 유영의 나이는 2004년 5월 27일생이다. 키는 166cm다. 학력은 문원초등학교, 과천중학교를 졸업했고, 수리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어릴적 싱가포르 유학 중 피겨를 처음 접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6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만 11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어린 나이지만 높은 수준의 점프를 구사하며, 제2의 김연아로 불렸다. 하지만 143cm였던 키가 166cm까지 급격하게 자라면서 몸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다. 

 

특히 점프 훈련으로 인해 무릎과 발목에 만성 통증이 생겼다. 그럼에도 훈련에 매진해 이겨나갔고, 2019-20 ISU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를 꺾고, 3위에 올랐다. 또 ISU 사대륙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안겼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유영은 트리플 악셀을 갈고닦았다. 쿼드 트러플 점프를 구사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유영 역시 높은 수준의 점프가 필요했다. 트리플 악셀을 시도한 첫해는 수없이 넘어지고 실수를 거듭했다. 부단한 노력으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해 냈고, 최근에는 쿼드러플 살코와 럿츠를 시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 

 

2020 사대륙선수권 서울 대회 은메달, 2020 로잔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로 우뚝선 유영이다. 최근 국제대회에서도 5위안에 드는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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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는 2003년생으로 우리나라의 여자 피겨선수다. 키는 164cm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시니어 데뷔 이후에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면아 이후 2번째로 시니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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