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한국 배구, 제2의 김연경이 나타나면 해결될까?
추락하는 한국 배구 남자배구, 여자배구 모두 몰락하고 있다. 남자배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도, 파키스탄에게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여자배구 역시 몇 수 아래로 여겨졌던 베트남에게 패하는 등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2022 도쿄 올림픽 4강에 올랐던 한국 배구가 어쩌다 이리됐을까? 2022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은 일본, 튀르키예를 격파하며 4강에 올랐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거둔 최고의 성과로 비록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세계 속에 한국 배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연경을 위시해 양효진, 김수지, 염혜선 등 고참 선수들이 팀을 이끌었고 이주아, 박은진, 정호영 같은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하지만 김연경이 국가대표를 은퇴한 후 한국 여자배구는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