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반응형

▶ 페르난도 모랄레스 프로필

  • Fernando Morales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의 국적은 푸에르토리코입니다. 나이는 1982년생으로 앞선 라바리니, 세자르 감독보다 젊습니다. 배구선수 출신으로 키 194cm, 체중은 93kg입니다. 배구선수 시절 포지션은 세터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시작해 감독을 맡았고 세계랭킹을 16위까지 올리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팀을 맡은 모랄레스 감독은 한국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팀이라 말했습니다. 과거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어 다시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페르난도 모랄레스 팀 경력

  • 푸에르토 리코 플레이어로스 데 산 후안 Puerto Rico Playeros de San Juan (2000)
  • 푸에르토 리코 카리브 산 세바스티안 Puerto Rico Caribes San Sebastian (2001–2002)
  • 푸에르토 리코 크리올로스 데 카구아스 Puerto Rico Criollos de Caguas (2003–2005)
  • 스페인말라가 프로비사 Spain Probisa Málaga (2004–2005)
  • 푸에르토 리코 패트리오타스 데 라레스 Puerto Rico Patriotas de Lares (2006)
  • 오스트리아 HYPO VBK 클라겐푸르트 Austria HYPO VBK Klagenfurt (2005–2006)
  • 오스트리아 하이포 티롤 인스브루크 Austria Hypo Tirol Innsbruck (2006–2007)
  • 프랑스 GFCO 아작시오 France GFCO Ajaccio (2007–2008)
  • 푸에르토 리코 플라타네로스 데 코로잘 Puerto Rico Plataneros de Corozal (2008)
  • 오스트리아 Austria Aon hotVolleys Vienna (2008–2009)
  • 푸에르토 리코 플라타네로스 데 코로잘 Puerto Rico Plataneros de Corozal (2009–2010)
  • 키프로스 AEK 카라바스Cyprus AEK Karavas (2010–2011)
  • 푸에르토 리코 플라타네로스 데 코로잘 Puerto Rico Plataneros de Corozal (2012)
  • 러시아 에니세이 크라스노야르스크 Russia Enisey Krasnoyarsk (2013–2014)

 

▶ 페르난도 모랄레스 수상경력

  • 2007 팬아메리칸컵 '베스트 세터' Pan-American Cup "Best Setter"
  • 2008,2009,2010 푸에르토리코 리그 "베스트 세터" Puerto Rican league "Best Setter"
  • 2008,2010 푸에르토리코 리그 "최고의 서버" Puerto Rican League "Best Server"
  • 2008 푸에르토리코 리그 "MVP" Puerto Rican League "MVP"
  • 2009 팬아메리칸컵 '베스트 세터' Pan-American Cup "Best Setter"

▶ 모랄레스 감독, 여자배구를 살릴 수 있을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순위 40위까지 침몰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에 진출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라바리니 전 감독의 지도력과 에이스 김연경이 떠나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VNL에서 연패를 기록하는가 하면 약팀으로 분류되는 베트남에게 패하는 등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십 연패를 기록해 세계랭킹은 바닥을 향하고 있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부재해 세대교체도 요원한 상황입니다.

 

라바리니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된 세자르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보다 본인의 프로팀에 더 집중하며 뭇매를 맞았습니다. 또 경기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회피성 발언을 많이 해 여론이 악화되었고 결국 경질되기에 이르렀죠.

 

지금 한국 배구는 위기입니다. 비단 여자배구 뿐만 아니라 훨씬 오래전 세계 순위권에서 사라진 남자배구 역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젊은 감독을 선임했지만 그 결과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일단 모랄레스 감독은 젊습니다. 그동안 한국 여자배구팀을 거쳐간 그 어떤 감독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80년대 선수들과는 동년배고 90년대 생들과도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나이입니다. 다만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구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연고가 없어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특정 선수의 유명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죠. 다만 김연경, 양효진이 국가대표팀을 떠난 후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박정아가 부진한 상황이라 에이스에게 기대는 플레이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큰 위기 상황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연패를 거듭하고 있고 국내 무대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창립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꼴찌를 달리고 있습니다. 모 팀에서 발생한 선후배 사이의 갈등은 가뜩이나 어려운 배구판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모랄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만 집중한다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어린 선수들을 양성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다영이 이적한 프랑스 볼레로 르까네 소속 선수 프로필

1. STIMAC IZABELA 국적 : 크로아티아 나이 : 2000년 12월 22일 신장 : 171cm 포지션 : 리베로 2. SCHALK MAÉVA 국적 : 프랑스 나이 : 2005년 12월 14일 신장 : 187cm 포지션 : 윙스파이커 3. RUSSU VIKTORIIA 국적 : 러시아

penguinworld7.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