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과 와이프 트루디 프로필│연인에서 인생의 배우자가 된 사연

이대은과 와이프 트루디 프로필

이대은

• 나이 : 1989년 3월 23일생
• 출생 : 서울
• 키 : 189cm
• 학력 : 신일고등학교
• 직업 : 전 야구선수

트루디

• 본명 : 김진솔
• 나이 : 1993년 8월 20일
• 출생 : 서울
• 키 : 154cm
• 학력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경주캠퍼스)
• 직업 : 가수(래퍼)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는 2018년 연애를 시작해 2021년 결혼을 했습니다. 이대은 1989년생, 트루디는 1993년생으로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가 납니다. 이대은은 189cm의 장신이지만 트루디는 키가 콤플렉스일 정도로 작다고 합니다.

 

이대은은 잘나가던 야구선수였습니다. 미국 마이너리그 활약했고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2022년 1월 은퇴하기 전까지 선수로 뛰었습니다. 최고구속 155km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투수였고 장발이 잘 어울리는 미남 야구선수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래퍼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원래 경찰이 되려고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음악의 매력에 빠지면서 래퍼가 되었습니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토종 한국인입니다.

 

미남 야구선수와 이국적인 래퍼의 만남

이대은과 트루디는 2018년 처음 만나 연인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태원 클럽에서 인연이 되었는데 친구들과 대화하는 트루디를 보고 이대은이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대은은 어렸고 방황하던 시절이었는데, 친구들에게 트루디를 꼭 만날 것이라 선언했다고 합니다.

 

2년 뒤 이대은은 군대 지인을 통해 트루디를 소개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난 장소는 족발집이었습니다. 트루디는 족발을 사준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찾아왔지만 그곳에는 이대은이 나와있었습니다. 이대은은 트루디를 보자마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야구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대은은 불도저처럼 트루디에게 애정공세를 펼쳤습니다. 트루디는 본인이 생각하던 이상형보다 이대은이 훨씬 잘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5차까지 가며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이대은은 당시 트루디를 위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러주었습니다.

 

또 첫 만남인데도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물어 트루디를 당황시켰습니다. 당시 어린 나이였던 트루디는 결혼 질문에 당황했고 잘생긴 사람이 그런 질문을 하니 더 무서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주일 만에 사귀게 되었는데, 이대은은 먼저 여자에게 사귀자고 한 게 처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혼생활

2021년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이대은과 트루디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댄스 스포츠를 배우며 부부관계를 개선시키는 방송이었는데 함께 여행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송에서 이대은은 집안일을 미뤄두고 하루 10시간 이상 게임만 하는 나쁜 남편으로 비쳤습니다. 각색된 내용이라고 오해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이대은에 의하면 은퇴한 후 실제로 매일 10시간씩 게임한 게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배우자 트루디는 끼니때마다 남편의 식사를 챙겨주었습니다. 트루디는 남편 이대은이 밖에서 술 먹고 노는 것보다 집에서 게임하는 게 낫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은의 애정공세로 연인에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트루디는 이대은이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대은은 결혼 후 야구를 바로 그만두었는데 이 때문에 배우자 트루디가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연애 때 없던 잔소리도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은퇴를 결심한 남편에게 트루디는 내가 먹여 살릴 테니 그만두라며 지지해 주었습니다. 이대은은 야구선수 은퇴 후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대은은 야구 예능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큐였다며 혼자 뒤처져서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음식에 진심인 트루디

이국적인 외모의 트루디는 요리를 잘한다. 방송을 통해 남편 이대은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장면이 자주 나가 현모양처로 칭찬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편이 아닌 본인을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하기 전부터 삼시세끼 혼자서 잘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반면 이대은은 어릴 적부터 편식이 심했고, 야구선수 때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억지로 음식을 먹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야구선수 은퇴 후 본인의 식성대로 먹었더니 몇 개월 만에 12kg이나 살이 빠졌을 정도입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곱창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대은은 유독 곱창을 좋아합니다. 반면 트루디는 고기를 잘 먹지 않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남편 이대은과 곱창을 자주 먹다 보니 트루디도 푹 빠지게 되었고 입맛까지 변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장을 보는 스타일도 다릅니다. 트루디는 알뜰살뜰하게 가격과 칼로리를 비교하가며 장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반면 이대은은 보이면 담는 스타일이라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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