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로야구(KBO)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SSG의 추신수입니다. 추신수의 나이는 1982년 7월 13일생입니다. 최연소 선수인 LG 트윈스의 이준서 선수는 2004년 11월 18일생으로, 추신수와 24살의 나이차이가 납니다. 그야말로 아버지와 아들뻘이지요.
역대 최고령 선수는 한화에서 뛰었던 송진우 투수입니다. 송진우는 1966년 2월 16일생으로 무려 만 42세 11개월 15일까지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역대 최연소 선수는 두산 최주환(1988년 2월 28일생) 선수로 만 17세 11개월 3일에 데뷔했습니다.
보통 프로야구 선수는 30대 중반을 전후로 은퇴한다고 합니다. 추신수의 나이가 40을 넘었으니 고참 중의 고참이라 불릴만하겠지요. 추신수와 같은 1982년생 선수로 오승환이 있지만 생일이 7월 15일로 추신수보다 2일 늦습니다. 오승환은 안타깝게도 2일 차이로 최고령 선수 타이틀을 추신수에게 빼앗긴 셈이지요.
추신수 선수는 이대호와 동갑내기로 부산에서 함께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부산고등학교 졸업 후 추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습니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617 안타, 218 홈런, 157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는 내셔널리그 출루율 2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1번 타자로는 처음으로 홈런 20개, 도루 20개, 볼넷 100개, 100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홈런 20개, 도루 20개를 달성했고 사이클링 히트, 한국 메이저리그 선수 최초로 MVP 2회, 한국인 야수 최초 올스타 선정, 52 경기 연속 출루기록 등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수비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내야와 달리 외야수는 여러 가지를 갖춰야 하는데 추신수는 그런 점에서 흔치 않은 선수다."
- 허구연 -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야구팀의 선수라는 것이 영광이다."
- 밥 펠러 -
"추신수는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다."
- 조 매든 -
"추신수는 항상 베이스에 출루해 있다."
- 미치 모어랜드 -
메이저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추신수는 2021년 KBO 프로야구 리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입단 첫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461 타수 122 안타, 홈런 21개, 타점 69점, 득점 84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마흔 살을 넘긴 나이에도 리그를 압도하는 추신수는 후배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LG 트윈스 김현수,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등 베테랑 선수들이 은퇴하며 국가대표 팀에도 큰 전력 손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2023 WBC에서 호주에게 패하고 일본에게 13점이나 주며 대패했습니다.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대표팀의 전력이 약화된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기량이 저하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17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과 2022년 27억 원의 연봉을 받았으나 2023년에는 10억 원이 삭감되었습니다. 추신수는 여전히 안타, 홈런, 도루, 리더십 등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준서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키 187cm, 체중 85kg로 투수와 외야수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는 이준서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며 수비에 있어서도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더불어 수비 범위가 넓고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실 이준서를 투수로 활용하려는 구단도 있었다고 합니다. 몇몇 구단에서 이준서를 투수로 활용하려고 자주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투수로서 147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좌완이라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준서는 현재 3천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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