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자 쇼트트랙 올림픽 국가대표 알아보기│우다징│렌지웨이│리웬롱

중국 남자 쇼트트랙은 에이스 우다징을 필두로 세계 최강을 자랑한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경계 1위 국가다. 중국 쇼트트랙은 한국인 감독인 김선태를 선임하고, 한국 출신의 안현수를 코치로 임명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 좋은 기량을 자랑하던 중국 남자 쇼트트랙 팀에 전술이 뛰어난 김선태 감독이 지휘를 맡아 더욱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안현수라는 레전드가 합류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다징│렌지웨이

우다징(武大靖, Wu Dajing)은 1994년생이며, 쇼트트랙 500m 세계 기록 보유자다. 리자준과 양양 등의 선수들을 동경하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2004년 쇼트트랙을 시작해, 2010년 국가대표에 처음 선발되었다. 2013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10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세계선수권 500m에서도 1위를 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5000m 계주 동마달을 차지했다. 2015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를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다징은 중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자 에이스다. 500m 최강자로 많은 대회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8 세계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2019 중국 올림픽 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스포츠 스타다. 

 

 

렌지웨이(任子威, Ren Ziwei)는 1997년생이다. 2014 세계 청소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16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는 중국 최초로 남자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계주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주 은메달을 따냈다. 2021 일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1000m 1위, 헝가리 대회 1500m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2000m 남녀 혼성 계주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롱│리웬롱│장티안이

선롱(孙龙, Sun Long)은 2000년생이다. 2019 차이나컵 쇼트트랙 대회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20 이탈리아에서 열린 청소년 선수권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1 ISU 월드컵 3차 대회 2000m 혼성 계주에서 1위를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00m 그룹 A 결승에서 우승했다. 또 1000m에서도 마지막 역전 우승을 일궈내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리웬롱(李文龙, Li Wenlong)은 2001년생이다. 11살 때 쇼트트랙을 시작해, 2017 중국 선수권대회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018 차이나컵 쇼트트랙 대회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고, 2019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3000m 계주에서 세계 청소년 기록을 깨고 우승했다. 

 

2021 ISU  월드컵 일본 대회 계주 금메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500m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발전 2차 포인트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장티안이(张添翼, Zhang Tianyi)는 2004년생이다. 2010년 쇼트트랙을 시작해 2019 상하이 슈퍼컵 1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0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해 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1500m 그룹A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경기일정 및 선수 프로필│베이징 동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