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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선수 이다현 프로필

 

배구선수 이다현은 2001년 서울 출생이다. 학력은 추계초, 서울중앙여중·고를 졸업했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류연수), 남동생(이준영)이다. 키 185cm, 체중 70kg, 발 사이즈는 275mm다. 포지션은 센터다. 2019년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연봉은 지난 시즌까지 7,500만 원을 받았는데, 올 시즌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다현의 어머니(류연수)는 배구선수 출신이다. 류연수 선수 역시 서울 중앙여고 출신으로 실업배구팀 선경 여자배구단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장래가 유망한 선수였지만 시력 이상 증상 때문에 배구를 포기해야 했다. 선수생활을 접고 슈퍼모델에 도전했고,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다현의 어머니는 운동선수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딸이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다현이 배구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자 지금은 배구선배로서 든든한 조언자가 돼주셨다. 매 경기를 모니터링해 주고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다현의 남동생(이준영) 역시 배구선수다. 이준영 선수는 198cm의 장신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미들블로커를 맡고 있다. 중앙 속공 능력이 뛰어나고 블로킹도 준수하다. 이다영·이준영 남매와 어머니 모두 미들블로커(센터)다.

 

▶ 제2의 양효진

 

이다현은 현대건설 입단 후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 185cm의 준수한 신장과 빠른 스피드, 강력한 힘을 갖춘 정통파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같은 팀의 양효진을 롤모델로 삼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다현이다. 이다현은 양효진의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

 

특히 블로킹을 마스터하려 노력하고 있다. 양효진의 손 모양과 훈련 등을 참고하고 있다. 양효진이 블로킹할 때의 손 모양을 사진으로 찍어 본인의 자세와 비교했다. 양효진 역시 이다현을 두고 열정이 넘치는 선수라며 마인드와 능력 등을을 칭찬했다.

 

사실 양효진과 이다현은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선수다. 양효진은 190cm의 장신 선수로 높은 타점에서 찍어 누르는 공격을 구사한다. 스피드와 파워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코트를 넓게 보고 빈공간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알고도 못 막는 게 양효진의 공격이다.

 

 

반대로 이다현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플레이를 한다. 상대보다 빠른 템포로 공격하고, 블로킹을 뚫어 버릴정도의 힘으로 중앙 속공과 이동공격을 한다. 그래서 이다현을 두고 정통파 센터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양효진을 보고 배울게 많은 이다현이다.

 

양효진은 좋은 피지컬을 갖추고 있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몸의 민첩함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보다, 상대의 플레이를 예측하고 이를 이용한다. 앞으로 이다현이 V리그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리려면 양효진의 배구 센스를 꼭 배워야 할 것이다.

 

▶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

 

2020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모두 장신 선수로 국제무대에서 오랜기간 활약한 베테랑 선수들이다. 특히 양효진과 김수지의 빈자리는 이다현이 채워야 한다. 두 선수보다 신장은 작지만 이를 극복할 파워와 테크닉을 갖추고 있다. 

 

이다현은 현대건설 입단 후 빠르게 주전자지를 꽤찼다.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시즌을 거듭할 수 록 득점과 블로킹 능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현재는 양효진과 투탑 센터로 활약하며 현대건설의 중앙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2022 VNL에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아직 나이가 어린 이다현이라 성장 가능성은 무긍무진하다. 이다현의 활약 여하에 따라 세대교체의 성공 여부가 가늠될 수 있다. 이다현 외에도 박은진, 이주아, 정호영 등이 시험무대에 오른다. 

 

▶ 흥부자 이다현

 

이다현은 올스타전을 통해 유명세를 치렀다. 이다현은 정지윤과 댄스 듀오를 결성해 춤을 선보였다. 또 강성형 감독을 붙잡고 박진영과 선미의 When we disco를 추기도 했다. 전문위원회 추천을 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경험한 이다현이다.

 

자신의 차례가 아니라도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추며 흥을 돋구었다. 이다현은 31표 중 21표를 얻어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첫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 상을 받은 것이다. 이다현은 이왕 할거 제대로 해보자 마음먹었고, 팬들을 놀라게 하는 게 목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발레를 배웠다. 키가 커서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발레 때문인지 춤에는 일가견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영애와 닮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순한 얼굴을 하고 있어 이다현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뛰어난 미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다현은 외국인 선수와도 사이가 좋다. 초등학생 때 3년간 필리핀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영어를 잘한다. 작전타임 때 외국인 선수에게 통역을 해주는가 하면, 평소에도 자주 소통하며 배구에 대한 조언을 얻는다. 야스민과도 가장 친해져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는 사이다. 

 

 

배구선수 정호영 제2의 김연경 될까?│190cm│연봉과 프로필

▶ 정호영 프로필 배구선수 정호영은 2001년 광주 출생이다. 학력은 광주체육중학교와 선명여고를 졸업했다. 키 190cm, 체중 68kg, 포지션은 센터다. 2019년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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