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반응형

▶ 배구선수 최정민 프로필

 

배구선수 최정민은 2002년 포항 출신이다. 학력은 강릉 옥천초, 수일여중, 한봄고를 졸업했다. 키 181cm, 체중은 72kg이다. 포지션은 레프트, 센터, 라이트를 소화한다. 2020년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연봉은 5,500만 원이다. 

 

최정민 선수의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 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누동을 좋아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했다. 운동에 소질이 있던 최정민은 배구 명문 한봄고등학교에 입학해 어창선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2019년 영광배, 전국체전, CBS배 우승을 차지하며 한봄고를 전국 정상에 올려놓았다.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2019 FIVB U18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김우재 감독은 최정민을 윙스파이커, 미들블로커 등으로 기용해 시험무대에 올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고등학교 때 득점력은 뛰어났지만, 리시브는 평균 이하였던 최정민이다. 

 

▶ 프로의 높은 벽

 

IBK기업은행 입단 후 최정민은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팀 내 김희진, 표승주, 김주향, 육서영 등에게 밀려 백업으로 간간이 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무엇보다 리시브가 안 되는 게 최정민의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했다. 당시 외국인 선수였던 안나 라자레바의 부상 공백을 메꾸기도 했지만 여전히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 최가은이 페퍼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고, 최정민이 코보컵 센터를 맡았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올렸고 블로킹도 잘 잡아냈다. 센터치곤 작은 신장이지만 중앙 속공에서 강점을 보이며 득점을 얻어냈다. 

 

코보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서남원 감독의 눈도장도 확실히 찍었다. 서남원 감독은 코보컵을 통해 최정민이 많이 성장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도 백업을 경기를 뛸 뿐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녔다. 

 

 

최정민은 센터를 맡기에는 신장이 작다. 레프트를 하기에는 리시브 능력이 부족하다. 라이트를 하기에는 득점력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 상황에 따라 센터, 레프트, 라이트를 소화할 수 있는 백업맨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뛰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최정민이다. 

 

▶ 국가대표 최정민

 

최정민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실력이 늘고 있다. 2021-22 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해 116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34.07%, 블로킹은 0.32(세트당)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보다 출전 시간이 크게 늘었고,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알아본 여자 국가대표팀 세자르 감독은 2022 VNL 국가대표로 최정민을 발탁했다.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국가대표를 은퇴해 세대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여자배구 국가대표다. 최정민을 비롯해 박혜민, 이다현, 정호영 등이 이름을 국가대표로 뽑혀 시험무대에 올랐다. 

 

국가대표에서 최정민의 역할은 분위기 메이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 된 포지션은 센터지만 경우에 따라 라이트, 레프트로도 활약할 수 있다. 2022 VNL은 빡빡한 경기일정으로 주전은 물론 백업 선수들까지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신예 최정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배구선수 여동생

 

최정민에게는 여동생(최효서)이 있다. 최효서 선수는 언니와 같은 한봄고등학교에서 배구선수로 뛰고 있다. 키는 171cm 작지만 윙스파이커를 맡으며 팀 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봄고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하고 있고, 경기에 따라 리베로로 뛸 만큼 리시브 능력도 출중하다. 

 

언니 최정민은 최효서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찾는다고 한다. 올해 3학년인 최효서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프로선수를 꿈꾸고 있다. 스스로를 평가하길 공격은 부족하지만 리시브가 좋은 게 강점이라고 한다.  

 

▶ 귀여운 미모

 

최정민은 V리그에서 미모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유의 활짝 웃는 표정이 인상적인데 보조개가 쏙 들어가 더 기억에 잘 남는다. 사실 왼쪽 볼의 보조개는 상처가 나 움푹 패인 것이다. 최정민 선수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어릴 때 까불다가 책상에 찍혀서 난 상처라고 한다. 

 

길쭉길쭉하고 탄탄한 몸매에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어 신예 선수임에도 인기가 많다. 특히 최정민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배구선수 박혜민│ 미모와 실력을 갖춘 차세대 에이스│프로필&연봉

▶ 박혜민 프로필과 연봉 배구선수 박혜민은 2000년 부산 출생이다. 학력은 수정초, 경해여중, 선명여고를 졸업했다. 키 181cm, 체중 65kg, 포지션은 레프트다. 2018년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

penguinworld7.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