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 스코어 | 상대전적 | |
한국 | 우루과이 | ||
1982 네루컵 | 2 | 2 | 8전 1승 1무 6패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 0 | 1 | |
2002년 친선경기 | 1 | 2 | |
2003년 친선경기 | 0 | 2 | |
2007년 친선경기 | 0 | 2 | |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 1 | 2 | |
2014년 친선경기 | 0 | 1 | |
2018년 친선경기 | 2 | 1 |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있다. 1982년 처음 경기를 가진 이후 근 40여 년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8년 친선경기에서 접전 끝에 1승을 따낸 게 첫 번째 승리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특히 우루과이에게 약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우루과이와의 첫번째 경기는 1982년 네루컵에서 시작됐다. 전반전 정해원과 장외룡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2대 0을 만들었다. 하지만 수반에 베난시오 라모스와 아마로 나달에게 2골을 내주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난 우루과이의 다니엘 폰세카에게 1골을 허용하며 0 대 1로 패했다. 2002년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이 1골을 넣었으나 세바스티안 아브레우에게 2골을 허용하며 역시나 패전을 맛보았다. 200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도 2 대 0으로 패했다.
1982년 첫 대결을 한 뒤 한국은 내리 패전을 거듭했다. 20년이 넘도록 우루과이를 상대로 단 1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했던 것이다. 2007년 서울에서 다시한번 맞붙었지만 카를로스 부에노에게 2골을 내주며 패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결전을 치렀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2골을 내주며 패했다.
2014년 친선경기에서는 호세 히메네스에게 1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2018년 서울에서 친선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황의조와 정우영의 1골씩 기록했고, 우루과이는 마티아스 베시노가 1골을 기록했다. 무려 40년 가까이 열세에 밀렸던 한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이긴 경험이 있는 한국이다. 그런 한국이 우루과이라는 팀을 무려 40여년 가까지 1번도 못 이긴 건 아이러니하다. 절대적인 전력이야 한국이 밀리는 건 사실이지만 축구라는 경기 특성상 웬만하면 1번은 이길 법도 한데 말이다.
루이스 수아레스
1987년생, 182cm,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리버풀 FC,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팀에서 활약했다. 득점 감각이 뛰어나며 어느 위치에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또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 능력도 뛰어나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
1987년생, 184cm,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로 세리에 A와 리그앙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뛰며 많은 골을 넣었다. 체력이 좋고 몸싸움에 능하다. 또 슈팅 능력이 좋고 양발을 사용한다. 스트라이커임에도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많은 나이지만 골 찬스가 온다면 반드시 성공시키는 선수다.
로드리고 벤탕쿠르
1997년생, 187cm, 토트넘 홋스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보카 주니어스, 유벤투스를 거쳐 2022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장신에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어 몸싸움에 탁월한 선수다. 위치 선정 능력이 좋으며 드리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다만 공격 가담 능력은 떨어지며 슛도 그저 그렇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1998년생, 182cm,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뛰고있다. 활동력이 엄청나고 축구 지능이 높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직접 드리블로 돌파를 하고 공간을 찾아내 정교한 패스를 구사하낟. 다만 부상이 잦은게 단점이다.
마르틴 카세레스
1987년생, 180cm, 전 레반테 UD
수비수로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선수다.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명문구단에서 활약했다. 수비수치곤 키가 작아 공중볼 경합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나이가 많아 주전보다는 교체 선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디에고 고딘
1986년생, 187cm,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CF 등에서 활약했다. 위치 선정을 잘하고 마킹 능력이 뛰어나다. 몸싸움보다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또 헤딩 능력이 뛰어나 간간이 골을 만들어 낸다.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뜨려 팀을 구하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다르윈 누녜스
1999년생, 187cm, 리버풀 FC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SL 벤피카를 거쳐 리버풀 FC에서 뛰고 있다. 신장이 크고 단단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스피드가 좋아 수비라인을 단번에 허무는 공격 능력을 자랑한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나이를 감안하면 다르윈 누녜스가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막시 고메스
1996년생, 186cm, 발렌시아 FC
스트라이커로 RC 셀타 데 비고를 거쳐 발렌시아 FC에서 뛰고 있다. 피지컬을 앞세운 몸싸움 경합에 능하다. 위치 선정 능력이 좋아 헤딩 골을 잘 만들어 낸다. 다만 패스 능력이나 개인기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주로 조커로 투입되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선수로 활용된다.
페르난도 무슬레라
1986년생, 190cm, 갈라타사라이 SK
골키퍼로 민첩한 몸놀림을 이용한 선방 능력을 자랑한다. 터키 리그에서 우승 5회, 컵대회 4회, 슈퍼 쿠파 3회 등의 우승을 견인한 선수다. 팀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골키퍼로 불리고 있으며,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기량을 갖춘데 반해 빅리그 진출은 요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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