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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연봉은 재미로 쓴 개인적인 사견이며, 반박 시 당신이 맞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이고은│박혜미

임명옥의 연봉은 2.8억원이며, 포지션은 리베로다. 2015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뛰고 있으며, 1986년생으로 김연경보다 나이가 많다. 상대적으로 선수 수명이 긴 리베로 포지션을 맡고 있고, 아직도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임명옥이다.

 

나이도 있고, 한국도로공사에서의 활약도 좋다. V리그 리베로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성적이 나쁘지 않고 임명옥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하지만 나이를 감안하면, 현재 연봉에서 동결되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고은의 연봉은 1.85억원이며, 포지션은 세터다. 2020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해 주전 세터를 맡고 있지만,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고은의 부진으로 실업에서 뛰던 이윤정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이윤정의 예상 밖의 활약으로 이고은이 설자리가 없어진 듯하다.

 

하지만 이고은은 여전히 존재감이 큰 세터다. 기량만 회복하면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특히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와 재계약할 경우 지금 연봉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예상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영입에 뛰어들 경우 2억원 정도로 오를 수 있다. 

 

박혜미의 연봉은 4,600만원이며, 포지션은 리베로다. 2018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해 뛰고 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팀 내 부동의 주전 리베로 임명옥이 있고, 신인 안나은도 성장하고 있다. 박혜미는 재계약이 될지 미지수지만, 계약에 성공한다면 동결 혹은 연봉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양효진│고예림

양효진의 연봉은 7억원으로, V리그 여자 선수 중 1위다. 양효진은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2007년부터 줄 곧 한 팀에서 뛰고 있다. 190cm의 장신으로 김연경과 함께 오랜 기간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왔고, V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다. 

 

1989년생인 양효진은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기량은 여전히 리그 탑이다. 현대건설로서는 양효진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걸 상상할 수 없다. 양효진의 나이를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7억원에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고예림의 연봉은 2.24억원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레프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이적 후 고예림의 플레이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는 미모에 가려 실력이 저평가되는 면이 있던 고예림이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을 레프트로 키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예림과 포지션이 겹친다. 공격력은 고예림과 정지윤이 엇비슷할지 몰라도, 리시브 능력은 고예림이 훨씬 높다. 따라서 FA 시장에서 현대건설이 고예림을 쉽게 포기할리 없다. 현재와 같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수는 페퍼저축은행이다. 페퍼저축은행은 레프트 포지션이 아주 취약하다. 따라서 연차도 어느 정도 되고, 공수 능력이 뛰어나며 스타성까지 갖춘 고예림에게 베팅할 가능성이 높다. 이한비가 연봉 5천만원을 받다, 페퍼저축은행 이적 후 9천만원을 받고 있는 것처럼, 고예림에게는 3억원 정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이나연│김주하

이나연의 연봉은 1.55억원이며, 포지션은 세터다. 현대건설 이적 후 주전 자리를 김다인에게 내주고 있고, 백업으로만 간간이 경기를 뛰고 있다. 당장 세터가 급한 팀은 여럿 있다.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등은 노련한 세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나연의 현재 몸 상태로는 1.55억원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이라면 1.6억원 이상을 제시할 수 도 있다. 신인 박사랑을 키우기 위해 이나연처럼 경력이 많고 노련한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주하의 연봉은 7,800만원이며, 포지션은 리베로다. 현대건설에 주전 김연견이 있고, 이영주도 성장하고 있기에 주로 수비형 레프트로 뛰고 있다. 백업 멤버로는 준수하나 주전이 되기에는 약간 부족하다. 리시브 효율도 30% 정도라 리베로 치고는 낮은 편이다. 동결되거나 약간 삭감된 연봉으로 계약하지 않을까 한다. 

 

IBK기업은행

표승주│신연경

표승주의 연봉은 2억원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올 시즌 조송화·김사니 이탈, 서남원 감독 경질 등 팀 내부적으로 많은 내흥을 겪었다. 표승주도 이름값에 못 미치는 플레이로 원성을 샀다. 리그 후반부에 점점 기량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2억원이라는 높은 연봉을 팀이 감내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변수는 페퍼저축은행이다. IBK기업은행으로서는 표승주를 2억원 이하에 잡고 싶겠지만, 페퍼저축은행은 2억원 이상을 부를 수 있다. 레프트 자원이 절실한 페퍼저축은행이기에 표승주의 영입에 적극적일 것이다.

 

신연경의 연봉은 1.6억원이며, 포지션은 리베로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연패를 거듭했지만, 신연경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코보컵 47.83%, 정규시즌 35% 이상의 리시브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디그 능력도 좋아 1~2천만원 정도 오른 연봉으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안혜진│유서연

안혜진의 연봉은 1.5억원이며, 포지션은 세터다. GS칼텍스의 주전 세터 자리를 꽤찬 후 실력이 크게 늘었고, 도쿄 올림픽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주 무기인 서브는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전반기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김지원, 이원정과 자주 교체되었다.

 

허나 안혜진은 1998년생으로 어리다. 예전에 보여준 기량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생각하면 GS칼텍스에서 꼭 잡아야 할 선수다. 물론 김지원과 이원정이 있지만 무게감은 안혜진과 비교할 수 없다. GS칼텍스에서 2억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안혜진은 원하는 팀은 많을 것이다. 조송화가 이탈 한 IBK기업은행, 이다영 이탈 후 세터 안정화가 필요한 흥국생명 등이 있다. 또 페퍼저축은행도 신예 박사랑이 성장하기 전까지 주전급 세터가 필요하다. 이들 세 팀은 안혜진에게 2억원 이상 베팅할 가능성이 있다. 

 

유서연의 연봉은 1.1억원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올 시즌 V리그의 신데렐라는 유서연이다. 만년 백업 멤버였던 유서연은 이소영 이적 후 주전으로 올라섰다. 유서연은 이소영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득점과 리시브 모두 합격 또 합격이다.

 

공격성공률 38%, 리시브 효율 36%로 여느 팀의 레프트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나이도 1999년생으로 어리다. GS칼텍스는 약 1.8억원 정도에 재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프트 자원이 필요한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서 이보다 높은 금액을 베팅할 수 도 있다. 

 

흥국생명

김나희│김다솔

김나희의 연봉은 8천만원이며, 포지션은 센터다.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공격이 주 무기다. 1989년생이며, 흥국생명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다만 2017년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 백업으로만 뛰고 있다. 간간히 코트를 밟고 있지만 팀 내 이주아, 김채연 등에게 밀려 출전 수는 많지 않다. 연봉 동결이 예상된다. 

 

김다솔의 연봉은 9천만원이며, 포지션은 세터다. 학폭 논란으로 이탈 한 이다영을 대신해 주전 세터로 올라섰다. 수련선수로 입단하며 별 주목을 못 받던 선수가 주전이 된 것이다. 흔들림은 있었지만, 어쨌듯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아직 어린 박은서와 박혜진의 성장을 위해서도, 흥국생명은 김다솔이 필요하다. 물론 김다솔 역시 1997년생으로 아직 어리다. 연봉 1억원에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고민지

고민지의 연봉은 6천만원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선호하고, 수비도 나쁘지 않다. 다만 KGC인삼공사에는 이소영이 버티고 있고 제2 레프트 자리도 박혜민, 고의정, 이선우 등이 경쟁하고 있어 고민지는 경기 출전 수가 점점 줄고 있다. 연봉 동결 혹은 삭감이 예상된다. 

 

페퍼저축은행

이한비

이한비의 연봉은 9천만원이며, 포지션은 레프트다. 흥국생명 시절 5천만원이던 연봉이, 페퍼저축은행 이적 후 2배 가까이 올랐다. 팀의 주장이자 고참급 선수지만, 신생팀이다 보니 연패를 거듭해 이한비의 개인 성적도 좋지 않다. FA를 맞았지만 이미 연봉을 크게 올린 터라 삭감되지 않으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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