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반응형

  연봉 전년대비
김수지 3억원 동결
황민경 3억원 동결
이고은  3.3억원 ▲ 1.15억원
배유나 3.3억원 ▲ 5000만원

▶ IBK기업은행 김수지

 

센터 김수지의 연봉은 3억 원으로 지난 시즌과 같다. 김수지는 2021-22 시즌 31경기 122세트를 소화하며 225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 39.01%, 블로킹 0.69(5위)를 기록하며 아직 건재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수지는 1987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다. 

 

2020 도쿄 올림픽 4강의 주역으로 활약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수지다. 국가대표 은퇴 후 V리그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187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과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공격이 주 무기다. 또 항상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 게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화성 머리띠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현대건설 황민경

 

레프트 황민경의 연봉은 3억원이다. 현대건설의 제1 레프트로 공격과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다. 신장은 175cm로 레프트치곤 작지만 상대 블로커를 이용한 터치 아웃을 잘 유도해 득점을 낸다. 1990년생으로 이제 V리그에서 고참급에 속한다. 

 

2022 VNL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데 황민경의 역할은 컸다. 팀의 리더로서 선수들을 이끌었고 특히 리시브에서 잘 버텨주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세터 이고은은 FA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FA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려 기존보다 크게 오른 3.3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사실 지난 시즌 이고은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이고은에게 큰 베팅을 했고 결국 주전급 세터를 확보하게 되었다.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은 주전 세터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고은의 백업은 박사랑과 이현이 맡는다. 이고은은 후배 세터들의 본보기가 되어 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이무도 맡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센터 배유나의 연봉은 3.3억 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5000만 원이 올랐다. 2021-22 시즌 32경기 117세트를 소화하며 256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41.8%에 달하고 블로킹은 0.65개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유나다.

 

  연봉 전년대비
임명옥 3.5억원 ▲ 7000만원
강소휘 4.5억원 ▼ 5000만원
양효진 5억원 ▼ 2억원
박정아 5.8억원 동결

▶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리베로 임명옥은 FA를 통해 연봉이 7000만 원 올라 3.5억 원을 받는다. 1986년생으로 정대영(1981년생), 김해란(1984년생)에 이어 리그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55.24%라는 리시브 효율을 보이며 누가 V리그 최고 리베로인지를 증명했다. 

 

▶ GS칼텍스 강소휘

 

레프트 강소휘는 연봉이 5000만원 줄어 4.5억 원을 받는다. 2020-21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5억 원에 계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오히려 줄었다. 사실 강소휘의 활약이 저조해 연봉이 삭감된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357 득점, 공격 성공률 36.67%, 리시브 효율 33.07%로 본인의 몫은 충분히 해냈다.

 

그럼에도 연봉이 삭감된 것은 타이트한 GS칼텍스의 샐러리캡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샐러리캡을 맞추기 위해 김해빈과 차유정을 방출했다. 또 주축 선수인 강소휘, 김유리, 한수지 등의 연봉을 줄였다. 강소휘는 이름값을 충분히 했지만 팀을 위해 고통을 감내한 것으로 보인다. 

 

 

▶ 현대건설 양효진

 

센터 양효진 역시 강소휘와 비슷한 케이스다. 원래 7억원의 연봉을 받던 양효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려 2억 원이나 연봉이 삭감됐다. 지난 시즌 양효진은 블로킹 1위(0.74), 득점 7위(502 득점), 서브 8위(0.21)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효진의 공격 성공률은 무려 52.48%다. 

 

샐러리캡의 상한선인 7억원을 받아 마땅하지만 양효진은 스스로 2억 원의 연봉을 삭감했다. 역시나 타이트한 현대건설의 샐러리캡을 맞추기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한 것이다. 다만 이를 두고 페이 컷 논란을 일으며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레프트 박정아의 연봉은 동결되어 5.8억 원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주요한 순간에 결정적 한방으로 큰 인상을 남긴 박정아다. V리그에서도 32경기 115 세트를 소화하며 440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34.08%로 준수하지만 리시브 효율은 7.09%에 그쳤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은퇴한 국가대표에서 박정아는 리더이자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199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187cm의 장신 레프트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 박정아는 김희진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까지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연봉 전년대비
김희진 6억원 ▲ 2.5억원
이소영 6.5억원 동결

▶ IBK기업은행 김희진

 

센터 김희진의 연봉은 크게 2.5억원이 오른 6억 원이다. 사실 연봉이 크게 올랐다기보다는 삭감되었던 연봉이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원래 김희진의 연봉은 5억 원이었지만 2021-22 시즌 3.5억 원으로 대폭 삭감되었다. 아마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고 개인 성적도 처참했다. 

 

지난 2021-22 시즌은 달랐다. 29경기 104 세트를 소화하며 398득점을 올렸다(리그 9위). 블로킹은 11위(0.47), 공격 성공률은 8위(36.08%)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199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V리그는 물론 국가대표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 KGC인삼공사 이소영

 

레프트 이소영의 연봉은 6.5억 원으로 동결됐다. 지난 시즌 32경기 109세트를 소화하며 득점 10위(337 득점), 공격 성공률 9위(35.72%), 서브 10위(0.2)에 올랐다. 또 리시브 효율은 40.06%로 공격과 수비에서 육각형 능력치를 보여주었다. 

 

이소영은 V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레프트다. 김연경 보다 키는 한참 작지만 득점력이 좋고 특히 리시브 효율과 디그 능력이 뛰어나다. 더불어 리더십도 갖추고 있어 김연경이 부재한 국가대표에서 차세대 리더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연봉 2020-21년 대비
김연경 7억원 ▲ 3.5억원

▶ 흥국생명 김연경

 

레프트 김연경이 다시 돌아왔다. 해외진출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있었지만 결국 국내로 방향을 틀었다. 연봉도 2020-21 시즌 받았던 3.5억 원 보다 2배가 오른 7억 원에 사인했다. V리그 최고 대우로 연봉 1위 자리를 단숨에 차지했다. 

 

김연경은 2020-21 시즌 30경기 112 세트를 소화하며 648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45.92%, 리시브 효율은 34.6%였다. 블로킹 0.43, 서브 0.28 등 왜 김연경이 월드 클래스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주축 선수였던 이재영과 이다영이 이탈했지만 흥국생명을 이끌고 정규리그 2위에 올라 리더십도 증명해냈다. 

 

또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강호를 상대로 원맨쇼를 펼치며 4강 신화를 이뤘다.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김연경 없이 치러진 2022 VNL은 전패를 기록했다. 김연경이 한국 여자배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진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김연경이 돌아온 흥국생명은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김연경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다. 공격과 수비, 블로킹, 서브 등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신장이 192cm로 장신이며 높은 점프력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하고 있다. 높이와 힘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아닌 상대를 파악하고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을 내는 선수다. 

 

1988년생인 김연경은 국내에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2022-23 시즌만 치르면 FA 자격을 얻게 된다. FA 자격을 얻으면 흥국생명 외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게 가능하다. 김연경이 돌아와 V리그가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20대 여자배구 선수 미모 순위 TOP 8│박민지│전새얀│박현주

현대건설 이다현 배구선수 이다현은 2001년생으로 올해 21살이다. 키 185cm, 포지션은 센터다. 어머니 류연수 씨는 배구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할 만큼 미모가 뛰어났다.

penguinworld7.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