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억원 | 고예림 |
현대건설 고예림의 연봉은 2.24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4백만원이 올랐다. 여자배구계 아이돌로 불리는 고예림은 하얀 피부와 귀여운 외모 때문에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실력 덕분에 2억원이 훌쩍 넘는 고연봉을 받고 있다.
고예림은 리시브가 약해 목적타 서브를 맞고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날이 많았다. 하지만 현대건설 이적후 리시브 효율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다만 리시브에 치중하느라 득점력은 예전만 못하지만, 이마저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향상되고 있다.
2.6억원 | 한송이 | 오지영 |
KGC인삼공사 센터 한송이는 연봉이 지난 시즌보다 4천만원이나 올랐다. 1984년생으로 노장(?) 축에 속하지만 실력은 물론 미모도 건재하다. 사실 한송이는 잘 나가던 윙스파이커(레프트)였다. 나이를 먹으며 점프력이 쇠퇴하고, 득점력도 예전만 못하자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게 신의 한 수였다.
마흔에 가까운 나이지만 2021 VNL 국가대표로 선발 될 만큼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센터로서 중앙 속공은 물론 이동공격, 블로킹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또 오랜 연인 조동혁과의 인연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오지영은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GS칼텍스에서 뛰고 있다. 연봉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2.6억 원을 받고 있다. 2.8억원인 임명옥에 이어 리베로 중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게다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리시브와 디그로 4강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오지영의 GS칼텍스 이적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다. KGC인삼공사 수비의 핵심이었던 오지영이기에 당연히 보호 선수로 묶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 것이다. 염혜선과의 불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 팀에 뛰며 호흡을 맞춘 걸 보면 예전에 불화가 있었더라도 지금은 앙금을 푼 것으로 보인다.
2.7억원 | 조송화 |
IBK기업은행 조송화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2.7억원을 받고 있다. 고예림이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다면, 조송화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섹시한 외모로 남자팬들이 유독 많다. 그래서 별명이 배구계 설현이다. 원래 흥국생명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전 세터로 활약했지만, 이다영의 영입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송화는 준수한 세터지만, IBK기업은행에서의 활약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세터는 코트 위의 감독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서남원 감독은 세터 조송화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고민이 많다.
2.8억원 | 임명옥 | 배유나 |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의 연봉은 2.8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4천만원 올랐다. V리그 여자배구 리베로 중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임명옥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는 부상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일부로 부상을 빙자한 것이 아니냐는 악플러들 때문에 SNS가 시끄러운 적도 있었다.
임명옥은 한국도로공사 수비의 핵심이다. 리시브와 디그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리베로로, 문정원과 함께 강력한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흥국생명 김해란 보다 2살 아래인 임명옥은 35살로 역시나 최고참 선수다. 아직까지 준수한 기량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나이 탓인지 부상이 잦다.
한국도로공사 센터 배유나는 지난 시즌보다 1천 5백만원 오른 2.8억원을 받고 있다. 지난 몇 시즌 부상 때문에 선수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였으나 재활에 성공해 다시 팀으로 복귀했다. 배유나는 키는 182cm로 센터치곤 큰 키는 아니지만,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배구 도사다.
배유나는 레프트, 라이트, 센터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높은 점프력과 강력한 스파이크로 점수를 내는 스타일은 아니다. 빈 공간을 기가 막히게 보고 공을 찔러 넣거나, 허를 찌르는 페이크를 구사해 상대 선수를 농락(?)하는데 능하다.
3억원 | 황민경 | 한수지 | 김수지 |
현대건설 레프트 황민경은 지난 시즌과 같은 3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174cm로 리그에 몇 안 되는 단신 레프트다. 아니 리그에 단신 레프트는 많지만 황민경처럼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고연봉을 받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1990년생으로 서른을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스파이크를 구사하는 황민경이다.
현대건설에서 고예림과 함께 레프트 포지션을 맡고 있다. 리시브도 준수하고 득점력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점프 스파이크는 날카롭기 그지 없어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하는 주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정지윤의 성장으로 주전 자리가 약간 위태로워 보인다.
GS칼텍스 한수지의 연봉은 3억원이다. 한수지는 원래 세터였다. 그래서 2단 연결이 매끄럽다. 키는 크지 않지만 블로킹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중앙 속공과 이동공격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또 이소영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며 주장으로서 GS칼텍스를 이끌고 있다.
GS칼텍스는 한수지의 존재만으로 상대 팀에게 큰 압박을 주고 있다. 원래 GS칼텍스는 센터가 약한 팀으로 유명(?)했다. 한수지를 영입한 이후 최하위를 맴돌던 블로킹 성공 횟수가 크게 늘었다. 양효진을 위시한 현대건설에 이어 리그 2번째 강력한 블로킹 벽을 자랑하는 GS칼텍스다.
IBK기업은행 김수지의 연봉은 3억원으로, 지난 시즌과 같다. 188cm의 장신 센터로 블로킹과 이동공격이 좋은 선수다. 2020 도쿄 올림픽 때도 192cm의 김연경, 190cm의 양효진과 함께 블로킹 벽을 세우며, 유럽의 장신 군단에 맞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987년생인 김수지는 김연경, 양효진과 함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김수지는 김연경의 절친으로 학창 시절부터 같이 배구를 해왔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로 전력 손실이 큰 한국 여자배구팀인데, 김수지마저 떠나 장신 센터의 부재를 어떻게 메울지가 큰 고민이다.
3.5억원 | 김희진 |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지난 시즌보다 1.5억원 낮아진 3.5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한국 여자배구팀 주전 라이트 김희진은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으로 4강을 이끌었다. 다만 IBK기업은행에서는 센터로 뛰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라이트로 뛰며 포지션 변화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보이고 있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국가대표를 은퇴해 다음 리더로 김희진이 거론되고 있다. 나이도 최고참급이며, 실력이나 존재감을 볼 때 김희진이 적임자다. 다만 포지션 변경과 부상 등으로 최근 경기력은 난조를 보이고 있다.
5억원 | 강소휘 |
GS칼텍스 강소휘는 1.5억원이 오른 5억원에 계약했다. 귀여운 얼굴에 베이글 몸매를 갖추고 있어 미모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선수다.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실력 덕분에 GS칼텍스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리그 전반을 봐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윙스파이커다.
이소영이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강소휘는 부담감이 커졌다. 팀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해야 하며, 위기의 순간에 팀을 구하는 해결사 노릇도 해야 한다. 부족했던 리시브 효율은 몰라보게 좋아졌으며, 강력한 득점력과 날카로운 서브까지 갖추고 있어 GS칼텍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데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5.8억원 | 박정아 |
한국도로공사 박정아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5.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효녀 선수로 4강에 오르는데 핵심 역할을 한 박정아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클러치 박으로 유명해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내는 에이스 선수다.
박정아는 김희진과 함께 다음세대 여자배구 대표팀 핵심 선수다. 187cm의 장신 레프트로 득점력은 V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다. 다만 리시브가 약한 게 흠이지만, 팀에서는 문정원과 전새얀이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
6.5억원 | 이소영 |
KGC인삼공사 이소영은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무려 3억원이 오른 6.5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 트레블 우승(코보컵,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이끈 주역이다. GS칼텍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 에이스 등을 맡고 있어 당연히 잔류가 예상되었지만, 이소영은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소영은 V리그 최고의 레프트다. 공격력, 수비능력, 리더십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선수다. 다만 신장이 작아 2020 도쿄 올림픽 때는 경기 출전이 적었다.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의 영입으로 부재했던 에이스가 생겼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7억원 | 양효진 |
현대건설 양효진의 연봉은 7억원으로, V리그 여자배구 선수 중 1위다. 몇 시즌째 리그 연봉퀸을 고수하고 있는 양효진이다. 190cm의 장신 센터로 블로킹은 물론 득점력까지 갖춘 현대건설의 에이스다. 보통 에이스 역할을 레프트 포지션이 맡는데 반해 양효진은 매 경기 두 자릿 수의 득점을 내고 있다.
양효진은 중앙속공과 이동공격을 구사하는 정통 센터와는 거리가 멀다. 개인 시간차를 이용한 공격이나, 높은 타점을 이용해 빈 공간을 공략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 지난 4월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대표팀 은퇴를 선언해 V리그에 더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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