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나라와 친절한 나라
한국인들은 해외여행을 참 많이 다닌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국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여행을 많이 다니는 국민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래서 여행정보를 찾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하면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남극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을 여행의 매력으로 이끄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다. 유명한 장소, 음식, 볼거리, 즐길거리 등 어느 하나에 꽂히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련 정보를 보고 또 본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사진과 다르거나, 맛이 기대 이하 거나, 별 볼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누구나 다 있다. 나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때문에 때로는 좋은 기억을, 때로는 나쁜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다. 친절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