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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허경민│손아섭│김현수│김재환

▶ SSG 최정 12억

 

SSG 랜더스 최정은 12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2021 시즌 타율 0.278, 100 타점, 121 안타, 35 홈런, 8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홈런 1위, 볼넷 1위, 장타율 2위, 출루율 5위, OPS 2위, 득점 6위 등 1987년생의 노장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전했다. 

 

특히 홈런왕을 차지하며, 장타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임을 다시한번 주지시켜 주었다. 2016 시즌 이후 매년 30 홈런 이상을 때려내고 있고, 안타 역시 120개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 두산 허경민 12억

 

두산 베어스 허경민의 연봉은 12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278, 59 타점, 안타 130개, 홈런 5개, 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초반 0.361의 타율을 보여주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했지만, 결국 0.27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나쁘지 않은 타율이지만, 2020 시즌 0.332를 보여준 것과는 대조된다. FA에서 최대 7년 85억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멘탈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 NC 손아섭 15억

 

NC 다이노스 손아섭의 연봉은 15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319, 88 타점, 173 안타, 3 홈런, 1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여느 시즌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개인 성적을 기록했지만, 홈런은 3개에 그쳐 매년 10 홈런을 때려내던 것과 대조된다.

 

손아섭은 두번째 맞은 FA에서 친정팀 롯데를 떠나 NC행을 택했다. 롯데를 대표하는 타자로 존재감이 컸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엄청났다. 1988년생인 손아섭은 30대 중반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LG 김현수 15억

 

LG 트윈스 김현수의 연봉은 15억 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285, 96 타점, 70 안타, 17 홈런, 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13 시즌 이후 줄곧 3할대 타율을 기록하다, 2021 시즌 처음으로 2할대로 주저앉았다. 홈런 수도 10개 이상 줄었고, 안타 역시 예년만 못한 수치를 기록했다. 

 

▶ 두산 김재환 15억

 

두산 베어스 김재환의 연봉은 15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274, 102 타점, 130 안타, 27 홈런, 2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20 시즌에 이어 100타점 이상을 올려주었고, 장타율도 향상되었다. 두산 베어스에서 홈런 2위, 타점 1위를 기록하며 FA로 떠난 오재일과 최주환의 빈자를 잘 메꿔 주었다. 

 

박건우│나성범│한유섬│구자욱│추신수

▶ NC 박건우 19억

 

NC 다이노스 박건우의 연봉은 19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325, 63 타점, 149 안타, 6 홈런, 1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처음 맞는 FA에서 NC와 6년 100억 원에 계약했다. 두산의 잔류를 원했던 팬들은 멘붕에 빠졌고, NC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6년 100억원은 그간 박건우의 퍼포먼스에 비해 다소 낮은 금액이다. 박건우는 2015 시즌 이래 매년 3할 이상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고, 안타 역시 150개 안팎을 때려내고 있다. 2009년부터 무려 12년간 팀을 빛낸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이라 아쉬움이 더 큰 두산이다.

 

▶ 기아 나성범 20억

 

기아 타이거즈 나성범의 연봉은 20억 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281, 101 타점, 160 안타, 33 홈런, 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14 시즌 이래 매년 3할 이상을 기록했던 타율은 처음으로 2할대로 떨어졌고, 홈런 개수도 지난해 보다 8개나 줄었다. 

 

시즌 종료 후 FA에서 친정팀 NC 다이노스를 떠나 기아로 자리를 옮겼다. 6년 150억원의 통 큰 계약을 맺으며, 돈방석에 앉았다. 다만 기아의 핵심 타자로 활동했던 지난 10년의 세월 때문에 동료 선수는 물론 팬들의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다. 

 

▶ SSG 한유섬 24억

 

SSG 랜더스의 한유섬은 지난 시즌보다 무려 1233%나 오른 24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2021 시즌 타율 0.278, 95 타점, 123 안타, 31 홈런, 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19, 2020 시즌과 비교해 홈런 개수를 2배로 늘리며 거포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2021 시즌 전 이름을 한동민에서 한유섬으로 개명했다. 시즌 종료 후 FA도 아닌데 SSG로부터 조기 연장 계약을 제안받아 5년 60억 원에 사인했다. 

 

▶ 삼성 구자욱 25억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연봉은 25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306, 88타점, 166 안타, 22 홈런, 27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팀의 2번 타자로 생애 첫 20-20 클럽을 달성했고,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며 개인 기록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191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 실력까지 갖춰 2023 FA 최대어로 급부상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삼성은 구자욱에게 5년 120억원을 제시하며, 비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구자욱을 삼성이 붙잡은 것이다. FA를 1년 앞두고 체결된 다년 계약을 보면, 구자욱이 삼성에 얼마나 애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 SSG 추신수 27억

 

SSG 랜더스 추신수의 연봉은 27억원이다. 2021 시즌 타율 0,265, 69 타점, 122 안타, 21 홈런, 2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름값이 비하면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1982년생의 노장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리그 탑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첫 시즌이라 적응기간을 감안하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추신수다. 올 시즌이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면, 적응을 마친 다음 시즌은 더 기대가 된다. 시즌 종료 후 SSG와 27억 원에 재계약하며, 2022년에도 SSG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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