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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2022 VNL 여자배구 경기는 5월 31일부터 7월 17일까지 6개국에서 개최된다. 미국 슈리브포트-보시에시티, 터키 앙카라, 브라질 브라질리아, 필리핀 파사이, 캐나다 캘거리, 불가리아 소피아 등이다.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미국에서 일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독일, 폴란드, 캐나다와 경기를 갖는다. 이후 브라질로 이동해 도미니카공화국, 세르비아, 네덜란드, 터키와 맞붙을 예정이다. 3주 차에는 불가리아로 이동해 태국,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를 상대하게 된다. 

 

매주 거의 매일 경기를 치르고 바다를 건너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강행군이다.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 주전급만 뛰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총력을 다해야 하는 토너먼트다. 무엇보다 체력 안배와 부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지난 2021 VNL에서 3승 12패를 기록하며 16개국 가운데 1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라바리니 감독은 VNL을 올림픽을 위한 시험무대로 활용해 주전 경쟁을 시켰다. 2021 VNL에서 최하위에 머문 한국이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4강에 오르는 기적을 선보였다. 

 

▶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

 

① 세터 : 염혜선(KGC인삼공사), 박혜진(흥국생명)

② 리베로 : 노란(KGC인삼공사), 한다혜(GS칼텍스)

③ 레프트: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황민경·정지윤(현대건설), 박혜민·이선우(KGC인삼공사), 이한비(페퍼저축은행)

④ 라이트 : 김희진(IBK기업은행)

⑤ 센터 :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기업은행)

⑥ 감독 :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 한국시간 기준

1주차 : 미국 슈리브포트-보시에시티
6월 2일 10:00 한국 일본
6월 4일 04:00 독일
6월 5일 04:00 폴란드
6월 6일 08:00 캐나다

1주 차 경기는 미국에서 열린다. 4일부터 매일 1경기 씩 3일간 치러진다. 첫 번째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신장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는 팀으로 세대교체도 마무리단계다. 에이스 코가 사리나가 건재하고 이시카와 마유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은 지난 2021 VNL에서 10위를 차지한 팀이다. 독일은 장신군단으로 김연경에 의하면 터키,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번째 리그를 운영하는 강팀이다. 

 

폴란드(11위)는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어 가장 경계가 되는 팀이다. 요안나 보워시, 아그니에슈카 콩콜레프스카 등 우수한 선수들을 갖추고 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었고,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달성한 명장이다. 누구보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특성을 하나하나 꽤 차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캐나다(14위)는 지난 2021 VNL에서 우리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겨우 이긴 팀이다. 

 

1주 차에 상대해야 할 국가들은 모두 유럽으로 우리보다 월등한 신장을 자랑한다. 신장이 높은만큼 블로킹에 주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센터와 레프트의 신장이 작아 뚫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주차 : 브라질 브라질리아
6월 16일 06:00 한국 도미니카공화국
6월 17일 03:00 세르비아
6월 19일 09:00 네덜란드
6월 20일 04:00 터키

2주 차 첫 번째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는다. 2021 VNL에서는 대패했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5세트 접전 끝에 이긴 경험이 있다. 특히 201cm의 브라옐린 마르티네스는 이탈리아, 터키,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한 에이스로, 2022 VNL에 출전할 경우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다. 

 

세르비아는 에이스 보스코비치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다. 티아나 보스코비치는 193cm의 장신 공격수로 이탈리아 파올라 에고누, 스웨덴 이사벨 하크와 세계 3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경과는 터키에서 한 팀에서 뛰었던 사이다. 

 

 

 

 

네덜란드는 2021 VNL에서 7위에 오른 팀이다. 한국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패했다. 네덜란드의 에이스 니카 달데랍을 막지 못해 무려 30점이나 내줬다. 

 

터키는 세계 최고의 배구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김연경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터키 리그를 거쳐갔거나 뛰고 있다. 2021 VNL 4위를 차지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과 명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197cm의 제흐라 귀네슈, 196cm의 에브라르 카라쿠르트, 191cm의 메리엠 보즈 등 장신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특히 에브라르 카라쿠르트는 2000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지만, 2020 도쿄올림픽 때 핑크색 머리를 하고 나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메리엠 보즈를 잇는 터키의 에이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3주차 : 불가리아 소피아
6월 29일 23:00 한국 태국
7월 1일 02:00 브라질
22:30 이탈리아
7월 3일 19:30 중국

3주 차 경기는 태국과의 일전으로 시작한다. 태국은 신장은 작지만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는 강팀이다. 2021 VNL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많아 참가를 포기하려 했었다. 이에 노장들을 대거 불러들여 팀을 꾸렸고,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태국은 황금세대로 불리던 선수들이 나이를 먹어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세터 눗사라 톰콤을 비롯해 오누마 시티락, 윌라반 아핀야퐁, 말리카 칸통, 쁠림짓 틴카우 등이 국가대표를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타타오 늑장, 핌피차야 코크람, 아차라폰 콩욧, 찻추온 모스리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브라질은 말할 것도 없는 세계 최강팀 중 하나다. 2021 VNL은 물론이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국을 격파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선수로 페르난다 가라이(179cm), 가브리엘라 귀마레스(180cm) 등이 있다.

 

브라질은 신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파워가 남자 못지않다.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면서도 엄청난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초반에 밀리면 승기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흔드는 타입이다. 주축 선수들이 나이가 많아 2022 VNL에 참가할지는 미지수다.

 

이탈리아는 파올라 에고누라는 걸출한 에이스를 갖춘 강팀이다.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여러차례 차지했고, 세계 상위권 배구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190cm가 넘는 장신 선수도 다수 보유하고 있고 공격력도 강해 우승을 넘 볼 만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중국은 2021 VNL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주포 주팅을 비롯해 위안신웨, 장창닝 등 장신 선수들이 많다. 올림픽 금메달 3개, FIVB VNL 유승 2회, 아시안게임 금메달 8개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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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아스미(賀谷明日光) 가야 아스미(Gaya Asumi, 賀谷明日光)는 1995년 11월 16일, 이바리키현 출신이다. 키 174cm, 체중은 63kg이다. 현재 일본 여자배구 2부 리그(V2) 도쿄 선 빔즈(GSS東京サンビーム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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