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반응형

▶ 배구선수 이주아 프로필

 

배구선수 이주아는 2000년생이며 경기도 파주 출생이다. 키 185cm, 체중 72kg, 발 사이즈는 270mm다. 학력은 반포초등학교, 원일중학교, 원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포지션은 센터며,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연봉은 6,500만 원이다.

 

이주아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대회에 나갔다가 배구선수 제의를 받았다. 어릴 적부터 키가 컸던 터라, 육상 선생님이 타학교 배구부 선생님에게 이주아를 소개했다. 처음에는 안 한다고 거절했지만 계속되는 설득에 넘어가 버리고 말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주아의 키는 이미 175cm가 넘었다.

 

배구를 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반대했다. 원래 하던 육상도 힘들어 한번 탈출한 적도 있던 이주아다. 당시 육상 코치 선생님은 바나나 우유와 초코파이를 매일 주겠다며 이주아를 설득했다. 아무튼 배구를 하러 반포초등학교로 전학을 갔고 그곳에서 박현주(흥국생명)를 만났다. 

 

이후 원곡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선명여고의 박은진(현 KGC인삼공사)과 전국구 센터로 이름을 날렸다. 고교 무대를 주름잡았던 것은 물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성인대표로 뽑혔고, 세계선수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 1라운드 1순위의 무게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명여고의 박은진이 1라운드 1순위 후보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1순위 지명권을 받은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주아를 택했다. 좋은 신장과 빠른 발을 갖추고 있어 흥국생명의 배구 스타일과 더 맞았던 게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이유다. 

 

 

흥국생명 입단 전 2018 VNL 국가대표로 출전해 트리니다드토바고 전에서 서브 에이스 6개, 블로킹 3개 등 14 득점을 올리며 선전했다. 프로 데뷔 시즌에 빠른 이동공격과 속공을 선보이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190cm의 김세영(은퇴)과 함께 통곡의 벽을 세우며 흥국생명의 중앙을 지켰다. 

 

동기였던 박은진, 정지윤(현대건설)과 신인왕 경쟁을 벌일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굴곡도 있었지만 현재 주전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 흥국생명에서의 활약은 물론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김수지를 닮고 싶은 이주아

 

이주아의 롤모델은 김수지(IBK기업은행)다. 김수지의 이동공격에 매료된 이주아는 플레이 영상을 보며 혼자 연습하곤 했다. 김수지와 함께 대표팀 생활을 할 때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았다. 김수지는 이주아가 실수를 할 때면 항상 옆에 와서 조언을 해주었다.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가 조언을 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고 멋있어 보이기까지 했다. 게다가 원곡고등학교 배구부 감독님이 김수지 선수의 아버지다. 원곡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김수지 선수가 비시즌 때 간식을 사들고 방문한 적도 있다. 당시에는 대표팀에서 함께 뛸 수 있을지 상상도 못 했는데 같이 뛰니 신기할 정도다. 

 

또 김연경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 김연경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자신감을 닮고 싶은 이주아다. 김연경은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할 때도 항상 파이팅이 넘친다고 한다. 

 

▶ 국가대표 센터 이주아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현대건설)이 국가대표를 은퇴하면서, 여자배구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190cm의 양효진과 187cm의 김수지가 떠난 대표팀의 센터진은 신장이 크게 낮아졌다. 정호영(KGC인삼공사, 190cm)이 합류하긴 했지만 실력은 한참 모자라다.

 

국가대표에서 이주아의 역할은 김수지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이주아와 김수지는 닮은 점이 많다. 빠른 발을 이용해 이동공격을 주로 구사하고, 반박자 빠른 스파이크를 때린다. 때로는 서브로 상대팀을 흔들어 놓기도 한다. 아직 블로킹은 이주아가 한참 더 배워야 한다.

 

국제무대에서 날고 긴다는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이주아의 성장이 절실히 필요한 대표팀이다. 현재 대표팀의 새로운 센터진은 이주아를 비롯해 박은진, 정호영, 이다현(현대건설) 등이 시험무대에 오르고 있다. 신장은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더한다면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로 이름을 날릴 이주아다.  

 

 

배구선수 정호영 제2의 김연경 될까?│190cm│연봉과 프로필

▶ 정호영 프로필 배구선수 정호영은 2001년 광주 출생이다. 학력은 광주체육중학교와 선명여고를 졸업했다. 키 190cm, 체중 68kg, 포지션은 센터다. 2019년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penguinworld7.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