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 전년대비 | |
이소영 | 6,5억원 | ▶ 동결 |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 | 30만 달러 | ▲ 10만 달러 |
염혜선 | 2.3억원 | ▲ 3000만원 |
한송이 | 2.3억원 | ▼ 3000만원 |
레프트 이소영의 연봉은 6.5억 원이다. KGC인삼공사의 에이스이자 제1 레프트를 맡고 있는 이소영이다. 지난 시즌 32경기 109세트를 소화하며 377 득점(10위)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 35.72%, 리시브 효율 40.06%, 블로킹 0.28 등 모든 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GS칼텍스 시절보다 득점과 공격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다. 사실 KGC인삼공사에는 이소영 말고 리시브를 제대로 버텨주는 선수가 많지 않다. 리베로 노란이 있지만 이소영보다 리시브 효율이 떨어진다. 쉽게 말하면 이소영이 무너지면 팀도 무너진다. 제2 레프트 자리를 두고 박혜민, 고의정, 이선우 등이 경쟁하고 있지만 리시브 효율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상위권 진출이 어렵다.
라이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의 연봉은 30만 달러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소녀 가장으로 뛰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598 득점(5위), 공격 성공률 41.45%(2위), 블로킹 0.49(12) 등 공격과 득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당시 이현 세터와 호흡을 맞춘 것을 감안하면 안쓰러울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이소영과 함께 쌍포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고,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이 있어 토스의 질도 크게 향상되어 한결 편안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세터 염혜선의 연봉은 2.3억 원이다. 이다영이 국가대표에서 이탈한 이후 부동의 주전으로 뛰고 있다. KGC인삼공사에서도 주전이지만 마땅한 백업이 없어 고민이다. 지난 시즌 하효림이 있었지만 올 시즌 팀을 떠났다. 1991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라 백업 세터의 지원이 절실한 염혜선이다.
센터 한송이의 연봉은 2.3억원이다. 1984년생으로 V리그 최고참에 속한다. 지난 시즌 29경기 90세트를 소화하며 139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39.9%, 블로킹은 0.52로 2020-21 시즌에 비하면 기량이 확 떨어졌다. 그 여파인지 연봉도 3000만 원이나 삭감되었다.
연봉 | 전년대비 | |
노란 | 1억원 | ▶ 동결 |
박은진 | 9300만원 | ▼ 200만원 |
박혜민 | 7300만원 | ▲ 1300만원 |
채선아 | 7000만원 | ▲ 500만원 |
정호영 | 7000만원 | ▲ 1500만원 |
리베로 노란의 연봉은 1억원이다. 오지영이 팀을 떠난 후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시브 효율 39.95%, 디그 4.91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노란 역시 백업 리베로가 마땅치 않은대다 부상까지 당해 올 시즌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센터 박은진의 연봉은 9300만원이다. 지난 시즌 28경기 89세트를 소화하며 147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 42.24%, 블로킹 0.44(12위)를 기록했다. 득점과 블로킹 모든 면에서 아쉬운 시즌이었다. 한송이의 나이를 감안하면 박은진이 메인 센터로서 자리를 잡아주어야 한다.
레프트 박혜민의 연봉은 7300만원이다. GS칼텍스에서 이적한 후 제2 레프트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28경기 88세트를 소화하며 205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35.13%로 준수하지만, 리시브 효율은 28.47%에 그쳤다. 리시브 효율을 끌어올려 이소영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붙밖이 레프트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 채선아의 연봉은 7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리베로로 뛰었다가, 올 시즌 다시 레프트로 돌아왔다. 리베로로 뛰며 리시브 효율 40.11%, 디그 3.71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센터 정호영의 연봉은 7000만원이다. V리그에 몇 안 되는 190cm대 선수다. 고등학교 시절 레프트로 활약하며 제2의 김연경이라 불렸지만, 프로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센터로 전향했다. 사실 큰 키 외에는 내세울게 별로 없다.
그럼에도 장신 센터로서 V리그에서 충분히 통하고 있다. 센터로 전향한 뒤 중앙 속공과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국제무대에서 통하기에는 아직 기량이 미숙한 정호영이다.
연봉 | 전년대비 | |
고의정 | 6000만원 | ▼ 500만원 |
이선우 | 5700만원 | ▲ 500만원 |
고민지 | 5000만원 | ▼ 1000만원 |
이예솔 | 5000만원 | ▼ 300만원 |
김채나 | 5000만원 | ▲ 500만원 |
김현지 | 4500만원 | ▶ 동결 |
이지수 | 4500만원 | ▶ 동결 |
서유경 | 3400만원 | ▲ 400만원 |
레프트 고의정의 연봉은 6000만 원이다. 박혜민이 GS칼텍스에서 이적해 오기 전까지 이선우와 제2 레프트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하지만 박혜민이 의외로 활약이 좋아 원포인트 서버나 백업 레프트로만 뛰고 있다. 레프트 이선우의 연봉은 5700만원이다. KGC인삼공사에서 제2 레프트 경쟁은 박혜민에게 밀렸지만, 2022 VNL 국가대표에 깜짝 발탁되었다. 신장도 좋고 파워도 있지만 리시브에 있어서는 박혜민, 고의정에게 한참 뒤처져 있다.
리베로 고민지의 연봉은 5000만원이다. 2016년에 프로무대를 밟아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다. GS칼텍스 유서연과 같이 신장이 작지만 기량은 한참 모자라다. 올 시즌에는 레프트가 아닌 리베로로 뛰지만 리시브 효율이 그렇게 좋은 선수도 아니라 프로무대에서 받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라이트 이예솔의 연봉은 5000만원이다. 라이트로 뛰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밀려 경기 출전 기회는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레프트로 뛰기에는 리시브 효율이 떨어지고 공격력도 박혜민, 이선우, 고의정에게 밀려 자리가 위태로운 이예솔이다. 그나마 서브가 좋은 게 장점이다.
세터 김채나(김혜원)의 연봉은 5000만원이다. 개명 전 이름은 김혜원이다. 지난 시즌 실업에서 프로무대로 다시 복귀했다. 세터 하효림이 은퇴하면서 제2 세터로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세터 김현지의 연봉은 4500만원이다. 나현수와 1 대 1 트레이드되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센터 이지수의 연봉은 4500만원이다. 1라운드 7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아직 경기 출전 경험은 거의 없다. 리베로 서유경의 연봉은 3400만원이다. 2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으며 포지션은 레프트와 리베로를 맡고 있다. 다만 신장이 167cm밖에 안되어 리베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전력분석 |
지난 시즌 이소영의 영입으로 V리그 최고의 레프트를 얻게 되었다. 고질적인 에이스 부재 상황에서 탈출했으나, 제2 레프트 감이 없어 여전히 고민이 많은 팀이다. 박혜민, 고의정, 이선우가 경쟁하고 있으나 리시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센터는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190cm의 정호영이 완전히 센터로 전향하면서 박은진, 한송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호영의 기량도 점점 물이 오르고 있어, 고교 배구를 주름잡던 실력이 프로무대에서 만개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전체적인 전력을 보면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다. 에이스 이소영이 버티고 있고,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련한 한송이가 중앙을 지키고 박은진과 정호영 등 장신 센터가 즐비한 팀이다.
다만 노란 혼자 리베로를 맡기에는 역부족이다. 지난 시즌 리베로로 뛰던 채선아가 다시 레프트로 전향했다. 그 대안으로 고민지가 리베로로 전향했지만 리시브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미지수다. KGC인삼공사는 이소영-노란 외에 리시브를 맡아 줄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실대로 말하면 제 2레프트인 박혜민, 고의정, 이선우 중 목적타 서브를 맞고도 코트를 벗어나지 않으면 다행이다. KGC인삼공사는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 팀 전체가 무너진다. 이소영이 버티고 있지만, 매 경기마다 컨디션이 좋을 리 없다. 관건은 제2 레프트 자리가 빨리 확정되어야 팀이 정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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