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반응형

대회 스코어 역대전적
한국 스위스
2006 독일 월드컵 0 2 2승 1패
2012 런던 올림픽 2 1
2013년 친선경기 2 1

한국과 스위스는 월드컵과 올림픽 그리고 친선경기에서 총 3경기를 치렀다. 역대 전적은 2승 1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스위스는 2006 독일 월드컵 32강 본선 G조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당시 한국은 토고를 2 대 1로 이기고, 프랑스와 1 대 1로 비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한국은 스위스를 이기면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라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박주영의 파울로 프리킥을 내줬고, 필리페 센데로스가 골로 연결시켰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 아드보카트 감독은 공격 위주의 전술로 스위스를 압박했다. 

 

후반 32분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 한국 수비수들이 멈춰선 상황에서, 알렉산더 프라이가 한국 골문을 갈랐다. 당연히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 인정이 안될 것으로 봤지만, 주심은 스위스의 득점을 인정했다. 편파판정으로 골을 내준 한국은 스위스에게 0 대 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두 번째 경기는 2012 런던 올림픽 B조에서 맞붙었다. 한국은 김보경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노센트 에메가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해 왔다. 당시 한국의 에이스였던 박주영이 역전골을 넣으며 2006 독일 월드컵의 설움을 갚아 주었다. 

 

세 번째 경기는 2013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친선경기로 펼쳐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7위의 스위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 후 전반 6분 만에 이용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파팀 카사미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김신욱이 큰 키를 이용해 헤딩골을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14분 기성용이 올린 코너킥을 홍정호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날것 같았지만 후반 43분 이근호의 크로스를 받은 이청용이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2 대 1 역전승을 이뤄냈다. 

 

▶ 제르단 샤키리

1991년생, 167cm, 시카고 파이어 FC

 

스위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FC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FC 등에서 활약했다. 개인기가 뛰어나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는 선수다. 키는 작지만 힘이 좋아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킥력도 뛰어나 세트 플레이에서 득점을 자주 연출한다. 

 

 

▶ 마리오 가브라노비치

1989년생, 175cm, 카이세리스포르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스위스 대표팀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스위스, 독일, 터키 리그를 경험했다. 오프 더 볼 능력이 좋고 득점 찬스에서 냉정함을 유지하는 공격수다. 혼자 개인기로 골을 넣기보다는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 그라니트 자카

1992년생, 186cm, 아스날 FC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플레이 메이커로서 역할도 잘한다. 특히 정교한 롱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한 번에 무너뜨려 득점에 기여한다. 다만 다혈질 성격 탓에 경고와 퇴장을 자주 당한다.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1992년생, 181cm, 토리노 FC

 

스위스 대표팀의 레프트 백으로 스페인과 칠레 혼혈이다. 스페인과 칠레 국가대표로 뛸 수 있었지만, 태어나고 자란 스위스를 택했다. 킥력이 좋아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고 크로스 능력이 뛰어나다. 발이 느리지만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는 선수다. 

 

▶ 마누엘 아칸지

1995년생, 188cm, 맨체스터 시티 FC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센터백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버지와 스위스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큰 키와 단단한 피지컬로 상대를 압박하는 선수다. 발도 빠르고 슬라이딩 태클로 저지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다만 큰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브렐 엠볼로

1997년생, 187cm, AS 모나코

 

카메룬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적 스위스로 이적해 시민권을 획득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다. 큰 키와 빠른 발이 장기다. 골문에 쇄도해 번개처럼 골을 작렬시키는 선수며 패스 능력도 좋다. 다만 컨디션 기복이 심하고 부상이 잦은 게 단점이다. 

 

▶ 앤디 제키리

1999년생, 185cm, FC 바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로 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이지만 현재 FC 바젤에 임대 중이다. 큰 키를 이용한 타겟맨으로 활용가치가 높고 수비 가담도 잘한다. 다만 공격수라고 하기에는 골 결정력이 낮은 게 단점이다. 

 

 

한국 대 브라질 축구 상대전적│주요선수 알아보기

대회 스코어 상대전적 한국 브라질 1995년 친선경기 0 1 7전 1승 6패 1997년 친선경기 1 2 1999년 친선경기 1 0 2002년 친선경기 2 3 2013년 친선경기 0 2 2019년 친선경기 0 3 2022년 친선경기 1 5 한국은 브라..

penguinworld7.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