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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실베스트르, 벤투, 코스타, 코엘류, 페레이라, 최태욱, 마이클김

▶ 파울루 벤투 사단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본인의 코치들을 이끌고 왔다. 감독 선임 협상 때부터 벤투 사단을 모두 합류시키는 조건으로 계약에 임했을 정도다. 벤투 사단은 모두 경력과 경험이 검증된 인물들로 단합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코치진은 대부분 포르투갈 출신이다. 벤투 감독 본인을 비로해 세르지우 코스타(수석코치), 필리프 코엘류(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르(GK코치, 전력분석관), 페드루 페레이라(피지컬 코치)의 국적은 포르투갈이다. 

 

야속하게도 벤투 감독은 조국인 포르투갈과 H조에 속해 있다. 조 추점 결과 후 벤투 감독은 월드컵 본선이 그렇듯 어려운 조에 속하게 됐다며 모두 강팀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냉정히 분석하기도 했다. 

 

조국인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심정도 이미 밝힌바 있다. 멘탈적인 부분은 분명히 다를 것이며, 조국을 상대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마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지만, 상대가 포르투갈이라고 해서 차이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벤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을 상대 한 포르투갈 선수로 뛴 경험도 있다. 

 

▶ 파울루 벤투 감독(Paulo Jorge Gomes BENTO)

 

파울루 벤투 감독의 나이는 1969년생이다. 키 174cm, 체중 68kg이다. 국적은 포르투갈이며 리스본에서 태어났다. CF 벤피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 비토리아 SC, SL 벤피카, 레알 오비에도, 스포르팅 CP 등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1992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35경기에를 소화했다.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루이스 피구, 파울루 소자, 후이 코스타, 주앙 핀투 등과 호흡을 맞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했는데 당시 나이가 33세 였다. 우리에게 인상 깊게 기억되는 조별예선 박지성의 골을 현장에서 목격한 벤투다.

 

2004년 은퇴 후 스포트링 CP 유소년 팀 감독을 맡았다. 유스 리그에서 우승한 후 실력을 인정받아 스포르팅 CP 성인팀의 정식 감독이 되었다. 취임 후 10연승을 거두었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위, 챔피언스 리그 진출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1년에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도하며 유로 2012에서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와 속한 죽음의 조를 통과했다. 8강에서 체코를 제압했지만, 4강에서 만난 스페인과의 혈투 끝에 아쉽게 패했다. 벤투는 이 공로로 UEFA 유로 2016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기대를 모았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2016 유로 예선에서 알바니아에게 패했다. 이 때문에 밴투는 사임 형식으로 해임됐다. 벤투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아 A매치 44경기에서 24승 11 무 9패, 승률 55%를 기록했다. 

 

이후 브라질 세리 A 크루제이루 EC,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 중국 슈퍼 리그 충칭 당다이 리판 감독을 맡았다. 2018년 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 감독과 계약하면서 국가대표팀에 부임했다. 연봉 25억 원으로 역대 감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우받았다. 

 

 

▶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Sergio COSTA)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의 나이는 1973년생이다. 국적은 포르투갈이다. 키는 178cm다. 비선수 출신으로 2007년 스포르팅 CP에서부터 벤투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크루제이루 EC, 올림피아코스 FC, 충칭 당다이 리판, 대한민국 대표팀 등 벤투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벤투 감독의 오른팔로 알려진 세루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는 공격 훈련을 주로 맡고 있다. 또 상대 팀 분석을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UEFA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경험, 커리어 등 모든 면에서 검증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에 부임하며 한국이 아시아에서 강팀인 것을 알고 있고, 우리와 함께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필리페 쿠엘류 코치(Filipe Amaral Rino COELHO)

 

필리페 쿠엘로 코치의 나이는 1980년생이다. 에스토릴 프라이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비토리알 세투발 U17과 U19에서 선수들을 지도했고 포르투갈 3부 리그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레이소에스 푸치볼 SAD 감독을 거쳐 충칭 당다이 리판에서 벤투 감독과 함께했다. 

 

▶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Vitor Jose Lopes SILVESTRE)

 

비토르 실베스트레 코치의 나이는 1983년생이다. 크루제이루 EC와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비디오 분석관을 맡았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비토리아, 충칭 당다이 리판.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골키퍼 코치(GK)와 전력분석관을 맡고 있다. GK 코치지만 슛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KFA TV 참고). 

 

▶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Pedro Antonio Das Neves PEREIRA)

 

페드로 페레이라 코치의 나이는 1980년생이다. 벤피카 아카데미 스포츠 연구원으로 시작해, 벤피카 스포츠 연구원 1군을 담당했다. 크루제이루 EC, 올림피아코스 FC, 충칭 당다이 리판 등에서 피지컬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 김영민(마이클 영민 김, MICHAEL Youngmin Kim)

 

김영민 코치의 나이는 1973년생이며 국적은 캐나다다. 1991년부터 캐내다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에 뽑혔다. 2000년 미국 하부리그 요크 리전 슈터스에서 2년간 선수로 뛰었다. 한국계 캐나다 인으로 선수에서 은퇴 후 대한민국 대표팀 분석위원과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코치를 맡았고, 2013년에는 대전 시티즌 감독 대행을 역임했다. 2016년 김상호 감독을 따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신의 수석코치로 취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2017년 FC 안양 전략 코치로 부임해 퍼스널, 지구력 등 전력과 피지컬 부분에서 기여했다. 

 

2018년 수원 삼성 스카우트 팀장으로 이직 했고, 같은 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벤투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치로 선임되면서 수원 삼성을 떠났다. 

 

▶ 최태욱 코치(CHOI Taeuk)

 

최태욱 코치의 나이는 1981년생이다. 키 172cm, 체중은 73kg이다. 안양 LG 치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인천 유나이티드 FC, 시미즈 에스펄스,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 FC 서울, 울산 현대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고등학교 시절 이천수, 박용호와 함께 부평고 3인방으로 불리며 전국 대회를 휩쓸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력과 재기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지만 골 결정력은 좋지 못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축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직업으로 여긴다고 한다. 

 

부상으로 선수에서 은퇴 후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FC를 거쳐 2018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했다. 대표팀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시간 업데이트, 비소깁 지간 소통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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