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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첫 번째는 해외여행이다. 여행은 그 생각만으로 기분을 즐겁게 해 준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비행기 티켓을 가슴에 품고 떠날 날만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비록 4박 5일의 짧은 여행일지라도 여행기간 동안 아무런 고민 없이 먹고 마시면 절로 스트레스가 풀린다. 

 

여행의 시작은 단연 비행기 티켓팅이다. 일단 비행기 티켓을 확보했다면 준비는 끝난거나 다름없다. 그리고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코스 및 맛집을 검색하면서 다가오는 여행 날짜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여행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가기 전과 후가 확연히 다르다.

 

여행 가기전 스트레스로 쩌든 당신은 얼굴은 죽을상이고, 몸은 항상 축 쳐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행에서 잘 먹고 놀다 오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반에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인상이 좋아졌다고 한 마디씩 할 것이다. 

 

그러니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신이 혼미하다면 일단 티켓팅을 하자. 그리고 떠나자. 돈이 걱정이고 시간이 없다고 주저하지 말자. 돈과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하지만 당신의 지친 마음과 몸은 지금 달래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니 병원비라고 생각하고 일단 지르고 보자. 

비싼 음식

때로는 비싼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도 좋다.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팔뚝만한 랍스터를 먹어보자. 가격이 장난이 아니겠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그 맛의 깊이가 오묘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 그리고 그 풍미는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아 당신을 다시 랍스터의 세계로 끌어들일 것이다. 

 

한 번의 식사에 많은 돈을 지출해 걱정인가? 하지만 당신의 몸과 마음은 이미 랍스터에 푹 빠져 버렸다. 그거면 족하다. 맛있는 음식을 기분 좋게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신은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다. 그러니 비싼 랍스터를 가끔씩 먹어주는 건 사치가 아니다. 

 

 

비싼 음식은 비싼 값을 한다. 그리고 그 가격만큼 당신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거나 때로는 굶주린 배에 커피만 들이키는 당신에겐 비싼 음식이 필요하다. 단순히 비싸서 맛있다기보다, 비싼 음식으로 인해 당신의 가치를 더 높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여러가지 요인과 증상이 있겠지만, 특히나 자존감을 하락시킨다. 그러니 가끔 비싼 음식으로 배를 채워주면 포만감은 물론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다.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먹을 때는 돈 생각, 잡생각하지 말고 맛있게 먹자. 

만취

스트레스가 쌓일 때 진탕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자주 마시면 알콜 중독자가 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도 있지만, 조절만 잘하면 된다. 1주일에 1번 혹은 한 달에 1번 정도는 진탕 마셔보자. 친구와 함께 마시며 수다를 떨어도 좋고, 금요일 저녁 술과 음식을 잔뜩 사들고 들어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밤새도록 마셔보자. 

 

혼자 마시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술도 늘기 마련이다. 술이 늘면 몸이 축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끔은 괜찮다. 대형마트에 가서 맥주를 종류별로 담아보자. 맥주라고는 카스와 하이트밖에 몰랐던 당신이지만, 여러 종류의 맥주를 마셔보면 그 맛과 깊이가 다르단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소주와 곁들일 칼칼한 음식도 조리해보자. 김치찌개, 해물탕, 짬뽕 등 소주와 어울리면 환상의 궁합을 펼칠 음식들을 만드는것도 재미있다. 음식에 영 소질이 없다 해도 상관없다. 주문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촛불도 하나 곁에 켜 두어 분위기를 잡자. 촛불 하나가 당신의 마음가짐과 기분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렇게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셔도 상관없다. 어차피 혼자니 술 주정을 부린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다. 그렇게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다음날, 순댓국집을 찾아 얼큰한 국물로 해장을 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늘어지게 잠을 자자. 아무런 잡념도 없이 주말을 보내고 나면 다시 1주일을 시작할 힘을 얻을 것이다. 

데이트

연인 혹은 배우자가 있다면 데이트를 즐겨보자. 여기저기 쏘다니는 것도 좋지만 근사한 저녁과 술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터놓고 말해보자. 연인은 당신을 보듬어 줄 것이고, 그(그녀)의 손길에 마음이 사르륵 녹을 것이다. 연인이란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세세하게 직장 스트레스를 풀어논다던지, 감정적으로 심취하지는 말자. 자칫하면 연인을 감정을 쏟아내는 배출구로 악용할 수 도 있다. 당신이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해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연인에게 풀어놓자. 그리고 당신이 느꼈던 감정을 제3자의 입장에서 설명해보자. 

 

연인은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고, 때로는 호응도 해가면서 당신의 기분을 맞춰 줄 것이다. 그럼 당신은 연인으로부터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당신도 연인의 스트레스에 귀를 기울이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강요되는 소통은 대화가 아닌 언어폭력이다. 

 

연인에게 당신의 고민을 털어 놓대, 그(그녀)가 상처 받지 않게 세심하게 아껴줘야 한다. 연인은 둘이 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 서로를 이해할 때 누군가 내 옆에서 나를 지키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온갖 어려움이 당신을 둘러싸고 있지만, 누군가 믿을만한 사람이 옆에 있다고 느껴 당신의 마음도 금세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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